이정재의 '스타워즈' 세계관 합류작 '애콜라이트'
팬들 반응 미비, 끝내 시즌2 제작 무산
배우 이정재 주연작 '애콜라이트'의 시즌2 제작이 끝내 무산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제작사 루카스필름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시즌2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신드롬 이후 국내 배우 최초 '스타워즈' 세계관에 합류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는 시즌2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모았던 터다. 그러나 시즌1이 이야기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 무산 이유로는 저조한 반응이다.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또 공개 후 닷새간 1,000만 뷰를 기록했으나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다. 해외 시청자들은 "흠이 있더라도 유망한 출품작", "새로운 설정과 톡톡 튀는 비주얼은 이 오그라드는 스토리를 살리기에 충분하지 않다", "놀랍지는 않지만 나쁘지는 않다" "우리가 스타워즈 TV에서 본 최악의 것도 아니고 최고의 것도 아니다"라는 등 장단점을 지적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극중 이정재는 비밀의 열쇠를 쥔 오샤의 옛 스승이자 제다이 기사단의 마스터 솔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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