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30억 원대 방어 양식 사업을 운영 중인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짠내 폭발' 사업 성공기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근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의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양준혁이 2세 팔팔이의 성별을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팔팔이의 성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다. 앞서 박현선은 "아들을 낳아 야구를 시키는 게 평생 로망이었다"라며 이종범 이정후 부자를 잇는 ‘야구 로열 패밀리’ 꿈을 밝혔던 바, 초음파 검진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양준혁은 "딸이면 내가 다 키울 것"이라며 '예비 딸바보'를 자처해 과연 2세의 성별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스포츠 레전드'이자 '미래의 늦깎이 아빠' 서장훈은 "(만약) 아들이 농구에 소질을 보이면 내 삶을 포기하고 나를 뛰어넘는 선수로 키울 것"이라고 깜짝 선언을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야구계가 주목하는 양준혁 주니어의 성별과 서장훈의 2세 공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8년간 방어 양식장을 운영해 온 양준혁은 이날 "지금까지 양식장에 투자한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으면 서장훈처럼 건물주가 됐을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레전드 야구인'에서 '연 매출 30억 '방어의 신'이 되기까지 양준혁이 겪은 고된 사업 성공기에 일동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일 벌이는 남편' 양준혁의 뒷수습을 위해 아내 박현선은 "결혼 후 1종 면허를 땄다"라며 '버스 운전기사'까지 전담하게 된 사연을 고백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사업 스토리와 최초 공개될 2세의 성별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