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과 오호츠크해 사이 러시아 극동 지역
미 쓰나미 경보센터·일 기상청 "쓰나미 위험"
러시아 캄차카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18일 오전 4시 10분 28초(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북위 52.98, 동경 159.94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까지의 깊이는 약 51km로 보고됐다.
캄차카반도는 러시아 동쪽 끝에 있는 반도로 동쪽으로는 태평양과 서쪽으로는 오호츠크해 사이에 놓여있다.
이 지진으로 미국 국립 기상청 산하 쓰나미 경보센터와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