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런트컴퍼니 대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차미경, '장손'으로 스크린 복귀
배우 차미경이 현 소속사인 디퍼런트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 측은 16일 차미경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디퍼런트컴퍼니 황준석 대표는 "변함없는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두 번째 연을 이어가게 되어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연기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차미경 배우와 보다 유의미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은 부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농도 깊은 연기력을 쌓아 왔다. 그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라켓소년단' '옷소매 붉은 끝동' '그 해 우리는' '지금부터, 쇼타임!' '마당이 있는 집' '선산' '수사반장 1958', 영화 '배심원들' '82년생 김지영' '3일의 휴가' '교토에서 온 편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차미경은 영화 '장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의 영광을 품에 안은 '장손'에서 그는 혜숙 역을 소화했다. 이 작품은 대가족 3대의 70년 가족사에 숨겨진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변화하는 우리 시대의 가족 이야기를 소환할 예정이다. 다음 달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에는 이영진 이상진 타쿠야 이지해 김주아 임투철 우효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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