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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앞에서 수영을...

입력
2024.08.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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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주 엘 칼라파테의 로스글라시아레스 내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앞에서 동계수영대회가 열린 13일 한 참가자가 차디찬 물속을 유영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국제동계수영협회(IWSA)의 연례행사에는 세계 14개국에서 1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잠수복 없이 수영복만 입은 채 경기에 임한다. 이번 대회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앞과 아르헨티나 호수 등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엘 칼라파테=AF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주 엘 칼라파테의 로스글라시아레스 내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앞에서 동계수영대회가 열린 13일 한 참가자가 차디찬 물속을 유영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국제동계수영협회(IWSA)의 연례행사에는 세계 14개국에서 1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잠수복 없이 수영복만 입은 채 경기에 임한다. 이번 대회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앞과 아르헨티나 호수 등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엘 칼라파테=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지난 6일부터 러시아 본토를 기습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3일 러시아와 접경 수미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탄 군용차량이 '쿠르스크 108km'라고 적힌 표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수미=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지난 6일부터 러시아 본토를 기습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3일 러시아와 접경 수미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탄 군용차량이 '쿠르스크 108km'라고 적힌 표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수미=로이터 연합뉴스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술관의 한 직원이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지하 수장고로 옮기고 있다. 텔아비브 미술관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대비해 전시 중이던 파블로 피카소,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명화를 지하로 대피시켰다. 이 미술관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도 작품 일부를 지하 수장고로 옮겼다. 텔아비브=AFP 연합뉴스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술관의 한 직원이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지하 수장고로 옮기고 있다. 텔아비브 미술관은 이란의 보복 공격을 대비해 전시 중이던 파블로 피카소,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명화를 지하로 대피시켰다. 이 미술관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도 작품 일부를 지하 수장고로 옮겼다. 텔아비브=AFP 연합뉴스


유럽에서 가장 큰 보석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독일 드레스덴의 그뤼네 게뵐베(녹색금고) 박물관에서 13일 회수된 보석 공개 기자회견 중 한 참가자가 전시된 보석들을 촬영하고 있다. 1723년 작센 왕국의 아우구스트 1세에 건립된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은 유럽의 보석상자라 불릴 만큼 화려한 보석들을 소장·전시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지난 2019년 1억 2,000만 달러(약 1,632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보석을 도난당했으며 이 중 일부 보석이 회수돼 다시 전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드레스덴=EPA 연합뉴스

유럽에서 가장 큰 보석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독일 드레스덴의 그뤼네 게뵐베(녹색금고) 박물관에서 13일 회수된 보석 공개 기자회견 중 한 참가자가 전시된 보석들을 촬영하고 있다. 1723년 작센 왕국의 아우구스트 1세에 건립된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은 유럽의 보석상자라 불릴 만큼 화려한 보석들을 소장·전시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지난 2019년 1억 2,000만 달러(약 1,632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보석을 도난당했으며 이 중 일부 보석이 회수돼 다시 전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드레스덴=EPA 연합뉴스


인도의 독립기념일(8월 15일)을 앞둔 13일 뭄바이의 명소인 차트라파티 시바지(CST)역 외벽이 인도 국기색 조명으로 물들어 있다. 뭄바이=AP 연합뉴스

인도의 독립기념일(8월 15일)을 앞둔 13일 뭄바이의 명소인 차트라파티 시바지(CST)역 외벽이 인도 국기색 조명으로 물들어 있다. 뭄바이=AP 연합뉴스


올해로 77주년을 맞는 독립기념일을 맞은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13일 시민들이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카라치=AP 연합뉴스

올해로 77주년을 맞는 독립기념일을 맞은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13일 시민들이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카라치=AP 연합뉴스


그리스 아테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의 영향으로 확산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3일 산불이 지나간 아테네 북동부 바르나바스 마을의 산림지대가 잿더미로 변해 있다. 바르나바스=로이터 연합뉴스

그리스 아테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의 영향으로 확산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3일 산불이 지나간 아테네 북동부 바르나바스 마을의 산림지대가 잿더미로 변해 있다. 바르나바스=로이터 연합뉴스


미 뉴욕시 브루클린 자치구에서 13일 시민들이 물이 새는 소화전 아래의 웅덩이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바라보고 있다. 브루클린 주민이 만든 임시 수족관은 '베드-스타이 금붕어 연못'이라고 불리며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나 금붕어가 도난당하기 시작하면서 당국의 우려와 동물 권리 옹호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미 뉴욕시 브루클린 자치구에서 13일 시민들이 물이 새는 소화전 아래의 웅덩이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바라보고 있다. 브루클린 주민이 만든 임시 수족관은 '베드-스타이 금붕어 연못'이라고 불리며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나 금붕어가 도난당하기 시작하면서 당국의 우려와 동물 권리 옹호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딴 보츠와나의 레칠레 테보고(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보스와나 가보로네의 세레체카마경 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축하공연 중인 전통 무용단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보츠와나는 자국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반나절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가보로네=AFP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딴 보츠와나의 레칠레 테보고(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보스와나 가보로네의 세레체카마경 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축하공연 중인 전통 무용단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보츠와나는 자국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반나절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가보로네=AFP 연합뉴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영국 남부 월턴 온 더 네이즈에서 13일 시민들이 해변에 설치된 오두막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월턴 온 더 네이즈=로이터 연합뉴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영국 남부 월턴 온 더 네이즈에서 13일 시민들이 해변에 설치된 오두막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월턴 온 더 네이즈=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후난성 천저우의 쯔싱에서 12일 대형 서점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쯔싱=AFP 연합뉴스

중국 후난성 천저우의 쯔싱에서 12일 대형 서점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쯔싱=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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