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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 함께 하늘을 날아요

입력
2024.08.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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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영국 런던의 나인 엘름 지역에 있는 두 개의 고급 주거용 고층 빌딩 10층 사이에 펼쳐진 25m 길이의 투명 수영장 '스카이풀'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주민 옆으로 항공기가 지나가고 있다. 약 35m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풀은 깊이 약 3m, 수영장 물 무게 약 375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형 아크릴 풀 구조물이다. 수영장에서는 템스강과 런던 아이, 웨스트민스터 등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영국 런던의 나인 엘름 지역에 있는 두 개의 고급 주거용 고층 빌딩 10층 사이에 펼쳐진 25m 길이의 투명 수영장 '스카이풀'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주민 옆으로 항공기가 지나가고 있다. 약 35m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풀은 깊이 약 3m, 수영장 물 무게 약 375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형 아크릴 풀 구조물이다. 수영장에서는 템스강과 런던 아이, 웨스트민스터 등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촬영한 러시아 극동 사할린주 오호츠크해의 튤레니섬에서 폐그물이 목에 감겨 있는 물개(작은 사진)가 무리 사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5차 해양친선탐사대가 섬 주변에 방치된 각종 폐그물과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물개 112마리를 구조했다. 튤레니섬은 러시아 최대 물개 서식지로 계절별 과학 연구 기지를 제외하고는 인간이 전혀 살지 않는 곳으로 매년 수만 마리의 물개가 번식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튤레니섬=타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촬영한 러시아 극동 사할린주 오호츠크해의 튤레니섬에서 폐그물이 목에 감겨 있는 물개(작은 사진)가 무리 사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5차 해양친선탐사대가 섬 주변에 방치된 각종 폐그물과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물개 112마리를 구조했다. 튤레니섬은 러시아 최대 물개 서식지로 계절별 과학 연구 기지를 제외하고는 인간이 전혀 살지 않는 곳으로 매년 수만 마리의 물개가 번식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튤레니섬=타스 연합뉴스


오는 19~22일까지 나흘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행사장인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가 보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들이 지원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시카고=UPI 연합뉴스

오는 19~22일까지 나흘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행사장인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가 보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들이 지원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시카고=UPI 연합뉴스


군용 차량을 탄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2일 러시아 국경 부근 수미 지역에서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한 후 러시아 영토 약 1,000㎢를 통제, 24개 이상의 마을을 점령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외국 군대가 러시아 본토에 진입한 것이다. 수미=AFP 연합뉴스

군용 차량을 탄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2일 러시아 국경 부근 수미 지역에서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한 후 러시아 영토 약 1,000㎢를 통제, 24개 이상의 마을을 점령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외국 군대가 러시아 본토에 진입한 것이다. 수미=AFP 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것으로 모스크바 외곽 패트리엇 공원에서 국제군사기술포럼 '아미2024'가 개막한 12일 방문객들이 러시아군이 전쟁에서 노획한 군용 차량과 탱크 등 전리품을 바라보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것으로 모스크바 외곽 패트리엇 공원에서 국제군사기술포럼 '아미2024'가 개막한 12일 방문객들이 러시아군이 전쟁에서 노획한 군용 차량과 탱크 등 전리품을 바라보고 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2일 테헤란에서 한 군인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왼쪽)와 이란 혁명의 창시자 고 아야톨라 호메이니(오른쪽)가 그려진 벽화 앞을 지나가고 있다. 테헤란=EPA 연합뉴스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2일 테헤란에서 한 군인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왼쪽)와 이란 혁명의 창시자 고 아야톨라 호메이니(오른쪽)가 그려진 벽화 앞을 지나가고 있다. 테헤란=EPA 연합뉴스


인도 콜카타에서 12일 의료관계자 및 활동가들이 국립병원에서 발생한 여성 수련의 성폭행 및 살해를 규탄하는 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인도수련의협회연합 소속 회원들은 서벵골주 등 곳곳에서 신속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보안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콜카타=AFP 연합뉴스

인도 콜카타에서 12일 의료관계자 및 활동가들이 국립병원에서 발생한 여성 수련의 성폭행 및 살해를 규탄하는 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인도수련의협회연합 소속 회원들은 서벵골주 등 곳곳에서 신속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보안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콜카타=AFP 연합뉴스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 펜텔리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12일 지역주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가재도구 등을 챙겨 대피하고 있다. 수도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35km 떨어진 마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함께 빠르게 번지면서 아테네까지 위협하자 그리스 정부는 화재 진화를 위해 유럽연합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펜텔리=AFP 연합뉴스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 펜텔리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12일 지역주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가재도구 등을 챙겨 대피하고 있다. 수도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35km 떨어진 마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함께 빠르게 번지면서 아테네까지 위협하자 그리스 정부는 화재 진화를 위해 유럽연합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펜텔리=AFP 연합뉴스


영국 런던 곳곳에서 동물 벽화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의 8번째 작품인 코뿔소가 12일 런던 남동부 찰스턴 거리 벽에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버려진 자동차 위로 올라타는 코뿔소의 벽화는 복면을 쓴 남성이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훼손됐다. 찰스턴=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런던 곳곳에서 동물 벽화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의 8번째 작품인 코뿔소가 12일 런던 남동부 찰스턴 거리 벽에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버려진 자동차 위로 올라타는 코뿔소의 벽화는 복면을 쓴 남성이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훼손됐다. 찰스턴=로이터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13일 방역요원들이 뎅기열을 확산시키는 모기 퇴치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반다아체=AF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13일 방역요원들이 뎅기열을 확산시키는 모기 퇴치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반다아체=AFP 연합뉴스


스페인 바스크 산세바스티안에서 12일 해적 승선 축제 중 나무를 이어 만든 뗏목 등을 탄 참가자들이 라콘차만으로 향하기 위해 항구를 떠나고 있다. 산세바스티안=AFP 연합뉴스

스페인 바스크 산세바스티안에서 12일 해적 승선 축제 중 나무를 이어 만든 뗏목 등을 탄 참가자들이 라콘차만으로 향하기 위해 항구를 떠나고 있다. 산세바스티안=AFP 연합뉴스


지난달 1일 촬영한 아르헨티나 후후이주 올라로즈 치코 인근 리튬 추출을 위한 살라르 데 올라로즈 염전.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2023년 호주, 칠레, 중국에 이어 세계 4번째 리튬 생산국으로 아르헨티나는 칠레, 볼리비아와 함께 리튬 매장량이 풍부한 '리튬 삼각지대' 에 속한다. 올라로즈 치코=AFP 연합뉴스

지난달 1일 촬영한 아르헨티나 후후이주 올라로즈 치코 인근 리튬 추출을 위한 살라르 데 올라로즈 염전.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2023년 호주, 칠레, 중국에 이어 세계 4번째 리튬 생산국으로 아르헨티나는 칠레, 볼리비아와 함께 리튬 매장량이 풍부한 '리튬 삼각지대' 에 속한다. 올라로즈 치코=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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