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가족X멜로’
가수 겸 배우 윤산하가 현실 남동생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가족X멜로’에서 윤산하는 변씨 가문 막내 변현재 역으로 통통튀는 비타민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극중 윤산하는 드라마 속 철부지 남동생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 드라마 속 귀여움을 담당하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 중 현재는 자신보다 강아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애연(김지수)과 미래(손나은)에게 “난 안보이냐”며 투정과 함께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철부지 막내아들 모먼트를 뽐냈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는 갈비찜을 기꺼이 누나인 미래에게 양보하면서도 용돈 상승을 위해 애교를 피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얄짤없는 누나의 반응에 바로 꼬리를 내리는 모습은 현실 남매를 지켜보는 듯한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현재는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들을 찾아온 무진(지진희)을 진심으로 반기며, 무진의 이사를 자발적으로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에 무진을 자랑하는 글을 업로드 하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뒷목 잡게 했다.
이렇듯 윤산하는 드라마 속에서 귀여운 남동생 롤을 도맡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간 맡은 역마다 윤산하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윤산하가 ‘가족X멜로’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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