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로 74억3,500만 원 확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덕분
계명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제2주기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인센티브로 74억3,500만 원을 받아 올해 총 146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평가에서 계명대는 △무학과 제도 확대를 통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전과 및 다전공 제도의 다양화로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학생 기초학력 강화 체계 구현 △교수-학생 코-에듀케이션(Co-Education) 교수학습체계 구축 등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2주기 사업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차 연도에 걸쳐 사업비를 배분하고 매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줄거나 늘어난다.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는 대학들의 교육혁신 성과, 자율 성과관리, 신입생ᆞ재학생 유지충원율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계명대는 탁월한 교육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는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한 비경계 교육과정 확산 △기초소양 강화를 위한 트라이앵글 리터러시 교육 체계화 △학생 주도형 학습환경 구축 △오프 캠퍼스 러닝 확장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과 덕분”이라며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세계를 향해 나아갈 글로벌 인재, 각박한 세상에서 따뜻한 이웃이 되어줄 감성형 인재, 어떤 모습이든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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