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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대낮에 자연스럽게 간 큰 도둑

입력
2024.08.09 18:30
수정
2024.08.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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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동물벽화 작품 4개를 잇따라 공개한 가운데 8일 복면을 쓴 3명의 남성들이 런던 남부 페컴 라이 레인의 한 건물 위 위성 안테나에 그린 달을 향해 울부짖는 늑대 작품을 뜯어 옮기고 있다. 뱅크시의 이 작품은 공개 한 시간여 만에 도난당했다. 페컴=AP 연합뉴스

영국 런던에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동물벽화 작품 4개를 잇따라 공개한 가운데 8일 복면을 쓴 3명의 남성들이 런던 남부 페컴 라이 레인의 한 건물 위 위성 안테나에 그린 달을 향해 울부짖는 늑대 작품을 뜯어 옮기고 있다. 뱅크시의 이 작품은 공개 한 시간여 만에 도난당했다. 페컴=AP 연합뉴스


프랑스 르브루제의 르브루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8일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경기에 출전한 레오나르도 베드리크(인도네시아·오른쪽)이 우펑(중국·왼쪽)을 0.02초 차이로 제치고 자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후 포효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는 15m 높이, 경사 95도의 인공암벽을 누가 더 빨리 올라가 정상의 터치패드를 찍는지를 겨루는 경기로 올림픽 정식 종목 가운데 가장 빨리 승패가 가려진다. 르브루제=AFP 연합뉴스

프랑스 르브루제의 르브루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8일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경기에 출전한 레오나르도 베드리크(인도네시아·오른쪽)이 우펑(중국·왼쪽)을 0.02초 차이로 제치고 자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후 포효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는 15m 높이, 경사 95도의 인공암벽을 누가 더 빨리 올라가 정상의 터치패드를 찍는지를 겨루는 경기로 올림픽 정식 종목 가운데 가장 빨리 승패가 가려진다. 르브루제=AFP 연합뉴스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9일 가고시마현 오사키의 한 주택이 무너져 있다. 일본 정부는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령했다. 오사키=교도뉴스·AP 연합뉴스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9일 가고시마현 오사키의 한 주택이 무너져 있다. 일본 정부는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령했다. 오사키=교도뉴스·AP 연합뉴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 중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피습으로 부상을 당한 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3차례 TV 토론을 제안했다. 팜비치=AP 연합뉴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 중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피습으로 부상을 당한 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3차례 TV 토론을 제안했다. 팜비치=AP 연합뉴스



'공무원 할당제' 관련 반정부 시위로 총리가 사퇴한 방글라데시에서 정국 혼란을 수습하고 총선을 관리할 과도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8일 다카에서 2006년 빈곤퇴치 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함마드 유누스 과도정부 최고 고문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다카=로이터 연합뉴스

'공무원 할당제' 관련 반정부 시위로 총리가 사퇴한 방글라데시에서 정국 혼란을 수습하고 총선을 관리할 과도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8일 다카에서 2006년 빈곤퇴치 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함마드 유누스 과도정부 최고 고문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다카=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공습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쿠르스크주 수드자 외곽에서 지역 주민들이 인도주의 구호품을 받고 있다. 수드자=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공습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쿠르스크주 수드자 외곽에서 지역 주민들이 인도주의 구호품을 받고 있다. 수드자=AFP 연합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8일 신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으로 취임한 살바도르 이야 카탈루냐사회당 대표가 취임 선서를 마친 후 카탈루냐 의회를 나서고 있다. 바르셀로나=AP 연합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8일 신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으로 취임한 살바도르 이야 카탈루냐사회당 대표가 취임 선서를 마친 후 카탈루냐 의회를 나서고 있다. 바르셀로나=A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로스 팔로스 그란데스 광장에서 8일 대선 부정선거 항의 시위 중 체포된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전국 철야 집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카라카스=EPA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로스 팔로스 그란데스 광장에서 8일 대선 부정선거 항의 시위 중 체포된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전국 철야 집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카라카스=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이스라엘군의 대피 명령에 따라 가자지구 칸 유니스 동부에서 피란을 떠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벌여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칸 유니스=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이스라엘군의 대피 명령에 따라 가자지구 칸 유니스 동부에서 피란을 떠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벌여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칸 유니스=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베르쉬르마른 경기장에서 8일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카누 2인승 500m 결승 경기 중 선수들의 머리 위로 새들이 날아가고 있다. 베르쉬르마른=AP 연합뉴스

프랑스 베르쉬르마른 경기장에서 8일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카누 2인승 500m 결승 경기 중 선수들의 머리 위로 새들이 날아가고 있다. 베르쉬르마른=AP 연합뉴스


아프리카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 정상에 오른 레칠레 테보고(보츠와나)가 8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경기를 마친 후 어머니 이름 '엘리자베스 세라티와'의 약자와 생일 날짜가 새겨진 스파이크화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테보고는 19초46으로 아프리카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100m 금메달리스트인 노아 라일스(미국)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절차에 따른 후 경기 출전해 19초70으로 3위를 기록했다. 생드니=AFP 연합뉴스

아프리카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 정상에 오른 레칠레 테보고(보츠와나)가 8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경기를 마친 후 어머니 이름 '엘리자베스 세라티와'의 약자와 생일 날짜가 새겨진 스파이크화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테보고는 19초46으로 아프리카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100m 금메달리스트인 노아 라일스(미국)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절차에 따른 후 경기 출전해 19초70으로 3위를 기록했다. 생드니=AFP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9일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붉은 해가 떠오르는 언덕을 넘어가고 있다. 프랑크푸르트=AP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9일 오토바이를 탄 한 남성이 붉은 해가 떠오르는 언덕을 넘어가고 있다. 프랑크푸르트=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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