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수영 선수로 활약 중인 11살 딸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최근 방송인을 넘어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인 현영이 출연한다.
이날 현영은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 내부와 '시티뷰'를 자랑하는 송도 집을 공개하며 '연매출 30억' CEO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현영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11살 첫째 딸 다은이의 근황을 전하며 운동선수가 된 딸을 적극 케어하며 지내고 있는 육아 일상과 그 비결을 밝힌다. 불과 약 1년 만에 각종 수영 대회 상을 휩쓸며 시 대표 수영선수가 됐다는 딸에 대한 자랑을 펼친 현영은 현재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딸이) 어쩌면 4년 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직관을) 가게 됐다"라는 계획을 밝힌다. 이어 현영은 "(모든 경기를 따라다니며)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해준다. 김연아 선수의 엄마처럼 살고 있다. 그래도 딸이 만족해서 뭔가를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라며 운동선수 자녀를 둔 고충과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외국계 금융회사 운영 CEO인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 일화도 공개한다.
그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귀까지 다 빨개지더라"며 남편의 순진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박탐희 또한 소개팅으로 만난 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111일 만에 결혼하게 된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며 "(지금은) 외롭지만 혼자가 익숙하다"라고 연애 스토리와 현재의 결혼관까지 밝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현영이 출연하는 '4인용식탁'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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