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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 데이식스 영케이 피처링 지원사격 속 컴백

입력
2024.08.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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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왼쪽)이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의 피처링 지원사격과 함께 컴백한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왼쪽)이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의 피처링 지원사격과 함께 컴백한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의 피처링 지원사격과 함께 컴백한다.

5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이 오는 11일 정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슬로우(SLOW) (Feat. 데이식스 영케이)를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신곡 '슬로우'는 발라드 곡으로,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빅오션의 새 디지털 싱글 '슬로우'에는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빅오션과 영케이가 만나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세대 아이돌인 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룹명은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한다'라는 뜻과 함께 바다 같은 잠재력을 가지고 바다처럼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빅오션은 데뷔 후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 직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자신의 공식 SNS에 빅오션의 데뷔를 축하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블로우(BLOW)'는 미국 FOX에서 선정한 '이번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K-팝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빅오션은 지난 6월 19일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청력 건강을 강조하기 위한 컬래버레이션 영상 시리즈를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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