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5개)을 석권한 양궁 대표팀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남자 개인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이우석(코오롱)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자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양궁, 사상 첫 5개 전종목 석권, 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였다"며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여자 개인전에서 임시현(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따자 페이스북에 "여자 단체전 10연패, 어제 혼성 단체전과 오늘 개인전 금메달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궁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며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은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도쿄 올림픽 때 신설된 혼성단체 포함, 5개 금메달을 모두 따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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