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빌딩에서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학교(PTIT)와 2+2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 취업한 베트남 노동자들이 PTIT에서 2년, 서울사이버대에서 2년을 공부하면 양교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국내 사이버대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년씩 공부하면 2개교의 학위를 모두 받을 수 있다.
PTIT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4년제 국립대학교로 우수한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삼성, LG, 네이버 등 한국 주요 대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문한 응우옌 마잉 흥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1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양교의 국제협력사무소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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