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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돌 맞은 IBK 기업은행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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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돌 맞은 IBK 기업은행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 나아갈 것"

입력
2024.08.01 13:02
수정
2024.08.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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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행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 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오며 총자산 500조 원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한 역점 사업으로는 △고객가치 제고 및 고객 눈높이에 맞는 금융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역할 선도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철저한 미래 대비 △빈틈없는 건전성 관리와 개인고객 기반 확충 △고객 신뢰 확보 및 사회적 책임 수행 등을 제시했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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