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효성첨단소재, 멸종 위기 꿀벌 보호하는 생태학습 정원 만들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효성첨단소재, 멸종 위기 꿀벌 보호하는 생태학습 정원 만들어

입력
2024.07.31 19:30
0 0

멸종 위기 꿀벌에 꿀과 꽃가루 제공
생태교육 프로그램·강사 양성도 나설 계획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 울산시 관계자들이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한 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HS효성그룹 제공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 울산시 관계자들이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한 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HS효성그룹 제공


효성첨단소재는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정원은 기후변화, 농약 사용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해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로 조성됐다. 식물이 자라면 꿀벌의 먹이를 늘려 생태계 균형 유지와 멸종 위기종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효성첨단소재는 또 조성된 정원을 야외 체험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생태교육 강사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효성첨단소재는 앞서 2023년 10월에는 충남 서천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 밀원식물 정원을 꾸몄다.

효성첨단소재는 "이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복원 식물들의 적응과 생존을 추적하고 관리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희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