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충남도, 9개월 만에 공공기관 또 유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충남도, 9개월 만에 공공기관 또 유치

입력
2024.07.31 15:52
0 0

2028년까지 축산환경관리원 공주로 이전

충남 홍성에 자리한 충남도청. 윤형권 기자

충남 홍성에 자리한 충남도청. 윤형권 기자

충남도가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을 공주로 이전해 새 둥지를 튼다. 지난해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이어 9개월 만에 공공기관을 또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4만 명이 공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와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 최원철 공주시장은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사인했다. 충남도가 청사 신축과 이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축산환경관리원은 충남과 공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이날 협약식엔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참석해 축산환경관리원의 공주 안착을 도의회 차원에서 돕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직원 83명이 근무 중이다. 환경 친화적 안심 축산업 실현을 비롯해 △자원순환활성화 사업 △축산 환경 개선 및 인력 양성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 △산업기반사업 기술 지원 등이 주요 업무다. 2028년까지 285억 원을 투입, 공주시 동현동 일원에 새 청사(연면적 9,400㎡)를 지어 이전한다.

윤형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