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DCC 1·2전시장서 진행
7개 경진대회에 기업 공동홍보관
다양한 관람·체험프로그램도 마련
대전시는 내달 2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시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다양한 경진대회를 비롯해 로봇기업 공동홍보관, 로봇관련 체험부스, 과학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선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드론 제작·코팅·조종술 경진대회가 이어진다. 대회에는 세계 17개국 2,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1전시장 1층에선 (주)레인보우 로보틱스, (주)트위니, (주)두시텍, (주)라스테크, (주)새온, (주)에이아이컨트롤, 블루웨이브텔(주), (주)아이티즈, (주)씨너렉스 등 9개 로봇 관련 기업들의 공동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선 이족보행 로봇을 비롯해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눈으로 직접 둘러보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자들과 관람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과학과 요리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인 '요리는 과학이다!'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 골든벨과 특허 발명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과 로봇 축구 체험이 가능한 'PC메카 파일럿',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도 즐길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대전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로봇융합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축제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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