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계열별 광역선발 입학시 학과정원 175% 범위 내 희망전공 선택 가능
지역균형선발(죽전)은 올해부터 고교유형 제한
자연계열 수능최저학력에 선택과목 제한 없애
단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5,035명)의 63.9%인 3,219명(죽전 1,648명, 천안 1,571명)을 선발한다.
우선 광역모집단위 유형I(무전공 광역선발)에서 440명, 유형II(계열별 광역선발)에서 601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유형II만 선발하며 죽전캠퍼스는 총 328명(인문계열 38명, 사회계열 148명, 공학계열 108명, SW융합계열 34명), 천안캠퍼스는 총 273명(인문사회계열 107명, 자연공학계열 166명)을 선발한다. 유형I(죽전 퇴계혁신칼리지 267명, 천안 율곡혁신칼리지 173명)은 정시에서만 선발한다. 유형Ⅰ은 전공 선택 인원 제한이 없으며 유형Ⅱ는 계열 내 학과 정원의 175% 범위 내에서 희망 순위에 따라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전공 신청 자격은 입학 후 2개 학기 이상 등록한 자에 한하며, 일부 단과대학 및 모집 단위는 제외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8월 중 대학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서류형) 693명 ▦DKU인재(면접형) 191명 ▦SW인재 64명 ▦창업인재 15명 ▦ 기회균형선발 144명 ▦사회적배려대상자 103명 ▦취업자 6명 ▦교육기회배려자 148명 ▦농어촌학생 102명 ▦특수교육대상자 27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30명 등 11개 전형에서 총 1,623명을 선발한다.
DKU인재(면접형)은 1단계는 학생부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를 반영한다. 평가요소인 진로역량에 대한 반영비율이 서류형보다 높아 진로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인 진로탐색활동과 경험이 필요하다. DKU인재(면접형) 의예과의 모집인원을 전년도 대비 25명 늘려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DKU인재(서류형)는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 학업역량의 반영비율이 면접형보다 높다. 각 전형별 평가항목의 반영비율이 달라 내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선발(죽전) 256명, 학생부교과우수자(천안) 544명으로 총 8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교과 내 학생이수 전 과목의 석차 등급을 반영하며 성취도 과목(보통교과)은 상위 3과목까지 석차등급으로 환산한 점수를 반영한다.
지역균형선발(죽전)은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3개 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으나 올해부터 고교 유형 제한이 있으므로 지원 시 참고해야 한다. 자연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선택과목 제한이 폐지되어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확통/미적분/기하),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1개 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천안)는 인문·자연 계열과 스포츠경영학과 모두 국어, 수학(확통/미적분/기하),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1개 과목) 중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단, 간호학과, 해병대군사학과, 공공정책학과(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 적용하며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논술우수자(죽전)은 31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교과 20%, 논술성적 8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의 등급 간 점수차가 적어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할 전망이다. 단국대는 기출문제와 모의문제, 가이드답안과 강평영상 등 논술고사 자료를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경향 및 난이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융합인재사업에 5개 선정 ‘대학 1위’
단국대, 미래 융합인재 육성 앞장
단국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죽전캠퍼스는 IT·CT 분야를, 천안캠퍼스는 메디바이오와 외국어 분야를 특성화해 미래 첨단 학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디지털 AI캠퍼스를 구축했으며 소프트웨어·AI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단국대는 정부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3개 분야(바이오헬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부장)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2개 분야(글로벌·문화, 사회구조) 등 총 5개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융복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선정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1·2차년도 평가에서 사업참여 56개 대학 중 1위에 올랐다.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설립해 반도체 인프라도 강화했다. 673.6㎡ 규모의 클린룸을 새로 구축해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클린룸을 갖췄다.
전교생에게 창의적 사고 배양을 위해 AI·코딩·SW 교과목인 ‘창의적사고와 코딩’, ‘대학기초SW·AI입문’을 필수로 수강하도록 해 4차 산업혁명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8년간 1만 6,000여 강좌가 개설돼 5만 7,000여 명이 이수했다.
단국대는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무스(PRIMUS) 국제대학’을 설립했다. 프리무스 국제대학에는 전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국제경영학과 ▦모바일시스템공학과 ▦바이오소재융합공학과 ▦한국학과를 개설하고,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연기영상예술학과를 한국어 트랙으로 개설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교외 연구비 수주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어 산학협력 실적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인 기술이전료가 27억 8,000만 원(대학정보공시, 2022년 기준)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년간 기술이전 수입은 67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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