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미 시즌10', 내달 25일 첫 방송
배우 차예련과 권혁수, 모델 김진경이 '스타일미 시즌10'으로 뭉친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동아TV '스타일미 시즌10'은 차예련·권혁수·김진경을 MC로 확정하고 내달 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스타일미’는 다양한 패션 뷰티 팁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소개하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함은정·서은광·낸시가 MC로 나선 바 있다.
이번 시즌 진행을 맡는 차예련은 지난 2004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 매거진' '뷰티사관학교' '여자플러스3' 등의 MC를 맡으며 일찌감치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평소 뷰티에 대한 관심이 많고 운동과 요리를 즐기는 건강미인 차예련은 세련된 외모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꼽혀왔다.
권혁수는 지난 2012년 tvN 'SNL코리아2'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해왔다. 앞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MC로 활약한 그는 각종 '뷰티템' 사용 방법을 공유하며 '관리하는 남자'의 위엄을 뽐낸 바 있다.
권혁수는 "바디 케어에 관심이 많다. 각질 관리를 위해 스크럽을 하고, 반신욕을 할 땐 버블이나 오일 기능이 있는 입욕제를 고른다"며 "향민남(향에 민감한 남자)이라 신경을 많이 쓰는데, 룸 스프레이를 알고 나서 캔들을 켜두는 일이 적어졌다. 위험 요소도 낮고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한다"라며 뷰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델 김진경은 지난 6월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식을 올린 새 신부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멤버로 활약 중이다.
1997년생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를 통해 데뷔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또한 '마이리틀텔레비전'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던 그가 이번 '스타일미 시즌10'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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