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9일 세상 떠난 청림
쥬얼리 출신 조민아 "가슴 먹먹해"
가수 청림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청림은 지난해 7월 19일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청림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림' '웃어요, 엄마' 등의 작품을 통해서도 안방극장을 찾았다.
또한 그는 앨범 '스텝(STEP)' '쇼 업(Show Up)' 등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청림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제2의 비'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청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내비쳤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라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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