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내년 1월과 2월 한정 운영하는 ‘설맞이 오키나와 크루즈’와 ‘홋카이도 눈축제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오키나와 크루즈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나하시, 이시가키섬 등을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며 가격은 179만 원부터다.
홋카이도 크루즈는 일본 최대 겨울 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상품이다. 2월 3일부터 9일까지 1항차 운영하며 189만 원부터다. 부산에서 출발해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를 관광하고, 서부 오타루에서 2일간 머무는 여정이다.
크루즈 상품은 통상 6개월 전부터 예약이 진행된다. 이달 31일까지 예약 시 인당 30만 원, 8월 31일까지 예약하면 2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0인, 20인 이상 단체 예약자에게는 각각 5만 원, 1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레스토랑, 바,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고,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하며 기항지에서 한국어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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