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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손석희, 백종원과 치열한 토크…녹화 시간만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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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 손석희, 백종원과 치열한 토크…녹화 시간만 3시간

입력
2024.07.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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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질문들’
첫 번째 게스트는 백종원
백종원이 밝히는 자영업 위기론

MBC에 11년 만에 돌아온 손석희 앵커가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을 만난다. MBC 제공

MBC에 11년 만에 돌아온 손석희 앵커가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을 만난다. MBC 제공

MBC에 11년 만에 돌아온 손석희 앵커가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을 만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특별 기획 토크쇼 ‘질문들’은 손석희가 세상에 던지는 깊이 있는 질문들과 최고의 인터뷰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 있는 당신을 찾아간다는 의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손석희는 ‘질문들’로 11년 만에 고향 MBC에 복귀, 시대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질문들을 던진다. .

이날 손석희는 자영업의 논쟁적 인물 백종원에게 관리와 지속가능성을 물을 예정이다. 요식업계의 대부이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손석희는 자영업 위기론의 본질을 묻는다. ‘질문들’ 녹화에 참여한 백종원 대표에게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진행자 손석희의 질문이 쏟아졌다. 최근 불거진 더본코리아 브랜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와의 갈등부터 더본코리아의 다브랜드 경영 논란까지 화두에 오른다.

장사꾼인 백종원 대표가 지역 시장과 축제를 살리는 ‘착한’ 사회적 행보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공적 인물이 된 그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손석희가 던지는 질문에 백종원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는 후문이다. 백종원을 향한 세상의 비판과 찬사,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치열한 토크쇼가 시작된다.

디지털 예언가로 불리는 빅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직업으로 ‘자영업자’를 꼽는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자영업자들에게 더 큰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한편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욱 구체적으로 욕망하기 시작했고, 그것들을 값싸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수많은 플랫폼들도 자영업자를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의 살길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가 그 해답을 찾는 길을 함께 모색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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