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우수특허대상] 잎스
현재 국내의 폐PET병 무인회수기는 모두 투입구에 1개씩 넣는 방식이다. 이는 수거효율과 이용자의 편의성이 낮아 파급효과가 적었다. 단시간에 폐자원이 많이 발생하는 다중시설, 야구장 등에서 20~30초에 1개의 PET병을 넣을 수 있는 방식은 기다림과 불편함을 강요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대량의 폐자원을 선별수거하기 위한 대안으로 잎스(대표 박승권)는 다중투입방식(한 번에 여러 개를 투입하는 방식) 기반의 투명PET병 무인회수기 ‘모이지(랜필PET봇)’를 시장에 선보였다.
잎스는 인천스타트업파크, SSG랜더스와 실증화협약을 통해 SSG랜더스필드에 지난 5월 24일부터 모이지를 운영 중이다. 모이지는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버리는 PET병을 혼잡 없이 선별수거해 야구장의 PET병 선별회수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관람객과 구단 측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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