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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 "흥행 예감? 촬영하며 매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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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 "흥행 예감? 촬영하며 매일 기도"

입력
2024.07.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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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굿파트너' 제작발표회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이야기
장나라, '커넥션' 후속작 부담감에 "오히려 좋았다"

배우 남지현과 장나라(오른쪽)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남지현과 장나라(오른쪽)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장나라가 주연작 '굿파트너' 흥행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는 '굿파트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가람 감독을 비롯해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참석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굿파트너'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작품이다. 여기에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장나라는 직설적이고 까칠한 효율주의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커넥션'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장나라는 "전작이 인기가 굉장히 많았는데 복이라고 생각한다. '커넥션' 흥행이 너무 행복했다. 그 기운을 받기 위해 검색창에도 띄워놓았다. 하다 보면 잘 안 되는 작품도 있다. 그저 잘 됐으면 하는 소망으로 기도했다. 촬영하며 매일 꼭 기도했다. 제 안의 욕망이 꿈틀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여여 케미스트리가 정말 매력적이다. 준비할 때부터 그 부분을 신경쓰고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굿파트너'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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