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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크랭크암에 ‘하트’ 달면 언덕길도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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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크랭크암에 ‘하트’ 달면 언덕길도 씽씽

입력
2024.07.11 01:00
수정
2024.07.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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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수특허대상] 플러스텍

국내 자전거 시장은 삼천리자전거 공장이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중소업체 제품들이 어렵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플러스텍(대표 서달원)이 개발한 길이 연장 효과를 갖는 자전거용 크랭크암 조립체(하트)가 자전거 라이더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하트는 언덕을 올라가는 업힐을 할 때나 장거리 라이딩을 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기존 페달 크랭크암에 하트를 끼우면 된다. 하트는 지렛대 길이를 길게 만든 원리로 운전자가 같은 힘을 가해도 자전거에 전달되는 힘은 더 크게 작용해 언덕을 오를 때와 순간가속을 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하트를 장착하더라도 크랭크암의 길이 변화는 없어 다시 피팅을 할 필요는 없다.

플러스텍은 앞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하여 한국 자전거 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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