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개발도상국 10개국 보건부 공무원 및 의료진과 16개국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바이어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6월 12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영봉 코스를 등반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안보(GHS)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국에서 의료진이거나 국가 보건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위직 공무원들이었다.
네팔,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솔로몬제도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권의 참가자들로 구성되었다.
재단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북한산 주요 봉우리들과 재단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SITM 바이어 20명을 대상으로는 지난 6월 17일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 ‘북악산 모양 비누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돌아보며 등산 관광객을 대상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지하 1층에 위치한 렌탈 스테이션을 탐방하며 추후 투어 콘텐츠를 기획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부터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 대상 등산관광 정기,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북한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관악산에도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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