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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열애 80일 만에 장가 가나…청혼 준비 공개

입력
2024.07.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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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심현섭이 열애 80일 만에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TV조선 제공

코미디언 심현섭이 열애 80일 만에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TV조선 제공

코미디언 심현섭이 열애 80일 만에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심현섭이 제작진에게 프러포즈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그는 “프로포즈 준비가 다 돼 있는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기회를 노리는 거죠. 분위기 잡히면 해야죠”라고 말했다. 또 “총알이 장전돼 있으니까. 살다살다 가방 안에 반지를 갖고 다닌다”며 가방 안에 이미 청혼을 위한 반지가 늘 들어 있음을 밝혔다.

사귄 지 80일밖에 안 된 상대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는 심현섭을 보고 스튜디오에 있던 정이랑은 “왜 이렇게 훅 들어와요?”라며 당황했다. 김국진은 직접 듣고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인의 손도 겨우 잡았으면서 반지를 준비해 둔 심현섭에 강수지는 “말은 진짜 앞서간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심현섭의 프로포즈 현장도 살짝 공개됐다. 로맨틱한 바다 위 배에서 심현섭은 영림씨에게 “손 좀 줘봐”라고 말한 뒤 “울산 남자가 좋아, 서울 남자가 좋아?”라고 물었다. 영림씨는 그저 미소만 지었지만, 심현섭의 표정은 누구보다도 진지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열애 80일 만에 감행하는 심현섭의 프로포즈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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