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이 김다현의 남자친구에 대한 깜짝 폭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유진의 돌발 발언에 김다현이 방송 중단까지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국가대표들이 산 건너, 바다 건너온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일가족의 밤'이 펼쳐져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낭랑 15세' 김다현이 트롯 절친으로 소문난 전유진의 깜짝 폭로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MC 대성은 김다현이 어머니 전혜란과 무대에 오르자 "요즘 김다현이 사춘기가 시작돼서 이성에 눈을 떴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운을 뗀 후 '한일톱텐쇼'에서 '제2의 김다현 엄마'로 불리는 전유진을 소환한다.
이에 전유진은 "김다현이 요즘 이성에게 관심이 많다. 남자친구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한다"라고 전했고, 김다현은 크게 놀라며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라고 분노를 표출한다. 그러나 전유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김다현이 어떤 친구가 잘해주는데 어장관리인지, 이런 고민 상담을 한다"라고 한술 더 뜨는 폭로를 이어갔고, 김다현이 급기야 "카메라 꺼주세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터트린다.
더불어 김다현이 무대를 마치자 우타고코로 리에의 훈남 조카 아키바 마리노스케는 "김다현의 노래에 마음을 빼앗겼다"라는 애정 담긴 소감을 전하고, 두 사람은 하트를 주고받는다. 이어 MC 대성과 강남이 두 사람에게 눈빛 교환까지 시키며 풋풋한 핑크빛 분위기를 드높였다. 과연 김다현은 한 살 차이 아키바 마리노스케와 한일 10대 커플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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