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이 자신의 대표곡인 '또 한번 사랑은 가고' 활동 당시의 심경을 뒤늦게 털어놨다.
이기찬은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송스틸러'에서 자신의 대표적인 명곡 '감기'와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스틸 방어에 나서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이날 이기찬은 "'또 한번 사랑은 가고' 활동할 때 노래하는 게 그렇게 즐겁지 않았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뒤늦은 깜짝 고백에 얽힌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기찬의 곡 스틸에 나선 이들은 조현아와 김나영이었다. 먼저 '감기' 스틸에 나선 조현아의 방어에 나선 이기찬은 변함없는 실력으로 원곡자의 위엄을 드러낸다. 이에 테이는 '감기' 첫 소절부터 앓는 이기찬을 따라 하며 "너무 예쁘게 앓으시니까 낫게 하는 약이 있어도 안 주고 싶다"라고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이기찬은 조현아의 스틸을 막을 수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다음으로 이기찬의 '찐팬' 김나영이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스틸러로 공개되며 놀라움을 안긴다. 전현무가 노래를 부르는 마음이 남다를 것 같다고 질문하자 김나영은 "후회했다"고 답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송스틸러'는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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