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지난 5월 갑질 논란 여파 지속
훈련사 일상으로 복귀한 근황
강형욱 훈련사가 일련의 논란 속에서 근황을 전했다.
2일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반려견들의 사진을 올린 강형욱은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는 문구로 조용히 일상에 복귀한 소회를 전했다.
지난 5월 강형욱의 사업체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다고 주장한 네티즌 A씨의 글이 화두에 오르면서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A씨는 강형욱과 그의 아내에게 지속적인 가스라이팅·메신저 감시 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강형욱은 일부 사실을 인정했으나 그 외 허위 사실에 대해선 강력하게 반박했다.
이후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이 강형욱 부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강형욱은 결국 "저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라면서 훈련사의 삶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강형욱이 고정 출연 중이었던 KBS2 '개는 훌륭하다'는 5주간의 휴방 끝에 강형욱의 하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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