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 개인 사정으로 유나이트 탈퇴 "전속계약 해지"

유나이트, 8인 체제로 활동
브랜뉴뮤직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 끼쳐 죄송"

그룹 유나이트 멤버 현승이 팀을 떠난다. 유나이트 공식 SNS

그룹 유나이트 멤버 현승이 팀을 떠난다.

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승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유나이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나이트의 멤버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유나이트는 현승의 탈퇴 후 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데이(DEY) 경문 시온의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브랜뉴뮤직은 "새롭게 출발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나이트는 2022년 4월 데뷔했다. 멤버들은 지난 5월 '어나더(ANOTHER)'를 발매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