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진행되는 '드리머'
콘서트 포스터 공개
최민환이 단독 드럼 콘서트 '드리머'를 개최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이 단독 드럼 콘서트 '드리머'를 개최한다.
최민환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드럼 콘서트 '드리머(DREAM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최민환이 데뷔 이후 처음 홀로 선보이는 드럼 콘서트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드럼 연주에 열중한 최민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민환은 각종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어 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드럼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민환은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다. 그간 FT아일랜드의 콘서트 속 드럼 솔로 무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최민환은 최근 성료한 FT아일랜드 단독 콘서트 '펄스(PULSE)'에서 단독 드럼 콘서트 무대의 주요 부분을 깜짝 공개했다. 또한 "FT아일랜드라는 밴드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준비했다"는 각오를 내비쳐 기대를 더했다.
최민환의 솔로 콘서트 '드리머' 티켓은 공연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멤버십 인증을 통한 선예매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된다. 일반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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