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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8살 연상 아내 한혜진에 "얼굴이 변하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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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8살 연상 아내 한혜진에 "얼굴이 변하질 않아"

입력
2024.07.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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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가득 기성용 한혜진 부부
"11년 동안 고맙고 또 고마워"

기성용 한혜진 부부. 기성용 SNS

기성용 한혜진 부부. 기성용 SNS

축구선수 기성용이 아내인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한 하루. 항상 고마운 우리 하이진(혜진)씨. 11년 동안 고맙고 또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런데 첫날부터 지금까지 어째 얼굴이 변하질 않아. 나는 점점 변해가는데"라며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고 즐겁게 시온이랑 지지고 볶고 잘 지내자. 러뷰"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기성용은 아내인 한혜진, 딸 시온 양과 함께 결혼기념일을 맞아 레스토랑을 찾은 모습이다. 8살 연상이지만 동안 미모를 뽐내는 한혜진은 기성용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훌쩍 자란 딸의 뒷모습도 함께 담겼다.

방송인 김경화는 "둘 다 너무너무 안 변해, 어쩜. 축하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많은 네티즌들 역시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한편 기성용은 한혜진과 지난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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