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키조
슬로건은 "더 이상의 우울은 없었으면 좋겠다"
싱어송라이터 키조(KIXO)가 새로운 음악 레이블을 론칭했다.
키조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새로운 음악 레이블 노 모어 블루(NO MORE BLUE)는 지난달 30일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노 모어 블루는 창의적인 콘텐츠와 음원 제작으로 주목 받는 엔터테인먼트사 레이벡스의 산하 레이블이다. 레이블명 그대로 "더 이상의 우울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단순히 현재의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깊이 소통하는 노 모어 블루의 행보가 또 다른 차원의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노 모어 블루 측은 "현대 사회는 다양한 문제들과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결핍과 외로움, 불안 등의 감정들이 소외 받고 있다. 개인의 이야기와 감정이 점차 사라지며 획일화되는 예술의 흐름 속에서 진심이 담긴 음악이 사라지지 않게 하기 위한 명확한 비전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 모어 블루 아티스트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 이 음악 레이블이 어떤 웰메이드 음악과 콘텐츠를 공개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노 모어 블루의 총괄 프로듀서 키조는 2004년생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2022년 7월 빅나티와 함께한 프로젝트 싱글 '이건내가처음쓰는사랑노래 (Feat. Big Naughty)'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내가 바보라서 그래?' '얼론 어게인(Alone Again)' 등 개성 있는 노래들을 선보이고 있다. 키조는 빅나티 '정이라고 하자 (Feat. 10CM)'의 공동 작곡가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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