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정계 입문...문화와 복지, 일자리 등 분야에 관심
1967년생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최 의장은 당시 “자식을 둔 주부로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며 학교 현장들을 열심히 돌아다보니 생활현장이 정치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14년과 2022년 서울시의회 선거에서도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시의원 시절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고 최근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화와 복지, 공정, 일자리 등의 이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상반기 임기에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TBS 출연금 지원 중단 등 불합리한 문제를 개선하는 개혁에 중점을 뒀다면 하반기엔 더 나아간 발전적인 측면들에 방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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