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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풍기인삼 소공인 혁신성장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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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풍기인삼 소공인 혁신성장 지원 본격화

입력
2024.06.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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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제품개발 컨설팅 판로개척 마케팅 등 지원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풍기인삼을 활용한 시제품을 생산하는 공정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풍기인삼을 활용한 시제품을 생산하는 공정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풍기인삼 활용 제품류를 취급하는 소공인들의 제품개발과 판매·생산을 돕는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공모에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운영기관으로 영주를 포함 전국 5곳을 선정했다.

경북 첫 사례로 선정된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소공인 역량강화교육, 경영 판매 생산 관련 컨설팅, 판로개척, 마케팅과 브랜딩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하고 있다. 풍기인삼 소공인들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센터 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올해는 1억8,500만원 이내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3년이며, 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2년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인삼성분 분석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동과 교육장 스튜디오 제품홍보 및 문화공간을 갖춘 홍보동, 저온저장고를 갖춘 창고동 등 3개 동 1,295㎡ 규모로 지어졌다. 최근에는센터에서 생산하는 인삼·홍삼음료, 액상차, 고형차 등 3개 식품이 해썹(HACCP) 인증을 취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지역 인삼 소공인들의 조직화와 공동마케팅 등 매출 신장에 도움이 기대된다"며 "소공인 혁신 성장의 기반이 조성되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항공사진. 영주시 제공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항공사진. 영주시 제공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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