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시추에 천공 연루설 연일 주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정권이 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해 시추 비용으로 5,000억 원을 쓰겠다면서, 분만 시 무통주사는 환자 부담으로 바꿨다"며 "윤석열 정권이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가 몇 번 직접 만나 교유한 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악례"라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와 여론 반발에 정부가 재검토하기로 한 '무통주사와 국소마취제(일명 페인버스터) 병용 금지'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것이다.
특히 조 대표는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추진에 천공이 관련됐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앞서 18일에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석유·가스전의 매장 가능성을 검증한 미국의 분석업체 '액트지오(Act-Geo)'에 대해 "검증을 이중점검할 수 있는 체계가 없거나 (액트지오 선정에 관여한) 세력에게 점검해 보자는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본다"며 "수렴청정을 생각해 봐라. 이러니 많은 시민들은 (이해가 힘든) 상황이 있을 때마다 천공 유튜브를 보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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