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한군, 북러동맹 발표한 날 또 군사분계선 침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한군, 북러동맹 발표한 날 또 군사분계선 침범

입력
2024.06.21 10:52
수정
2024.06.21 13:04
0 0

9, 18일 이어 세 번째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8시 30분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밝혔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8시 30분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밝혔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전 11시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수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 북한군이 MDL을 넘어온 시점은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9일 체결한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 조약' 문서를 공개한 시간과 비슷하다.

북한군은 지난 9, 18일에도 MDL을 침범했다. 합참은 두 번 모두 작업 중 단순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판단했다. 북한은 군인 수백 명을 동원해 현재 MDL 북쪽 2㎞인 남방한계선 등 DMZ 내에서 대전차 방벽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세우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경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