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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에서 입주까지 8개월...경기주택도시공사 첫 후분양 아파트 입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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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에서 입주까지 8개월...경기주택도시공사 첫 후분양 아파트 입주 개시

입력
2024.06.20 14:59
수정
2024.06.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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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가구 규모...작년 10월 청약 당시 247대1 경쟁률 기록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후분양 아파트인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아파트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후분양 아파트인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아파트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후분양 주택인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 &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가 20일부터 시작돼 첫날 40여 가구가 입주신청을 제출했다.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 & e편한세상아파트 는 친환경주택을 상징하는 GH의 ‘자연&’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이 결합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사가 첫 시도한 후분양 주택이다.

지난해 10월 청약 당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6,695명이 몰리며 평균 247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하 3층 ~ 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84㎡ 형 907가구, 95~115㎡ 형 320가구로 이뤄졌다.

당시 분양가는 3억9,380만 원(74㎡)~6억5,340만 원(115㎡) 수준이었다.

일반 아파트가 청약에서 입주까지 2~3년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이 아파트는 최초 분양에서 입주까지 8개월이 소요됐다. 당시 GH는 경기도의 후분양 정책을 적극 도입해 골조 공사가 완료된 후(전체 공정 80% 수준) 분양을 추진해 최근 국내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아파트’ 는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 등급, 초고속홈넷 AAA등급을 받았고,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극 도입했다.

외부에는 중앙광장(잔디마당), 생태연못, 케스케이드, 벽천, 물놀이터, 미스티폴, 티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또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개인오피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GH 김세용 사장은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주택의 품질과 주거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매 순간 힘 쓸 것” 이라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제로에너지 주택, 모듈러 주택 등 혁신적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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