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형제상을 당했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손현주의 친형인 손홍주 전 씨네21 사진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향년 61세.
손현주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출신으로 오랜 시간 유명인의 사진을 찍어온 사진기자다.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과거 '배우 그 이름으로(In the name of an actor)'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김혜수 김희선 비 설경구 송강호 안성기 원빈 이병헌 장동건 전도연 전지현 등 영화배우 26명의 대형 사진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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