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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안 되는 줄"...권정열, 성형 의혹 직접 해명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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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안 되는 줄"...권정열, 성형 의혹 직접 해명 ('라스')

입력
2024.06.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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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10CM(십센치) 권정열이 성형 의혹에 입을 열었다. MBC 제공

가수 10CM(십센치) 권정열이 성형 의혹에 입을 열었다. MBC 제공

가수 10CM(십센치) 권정열이 성형 의혹에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하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권정열은 앞서 '라스'에 출연했던 아내 옥상달빛 김윤주가 자신에 대해 "꼴 보기 싫다"라고 발언해 고통을 받았다는 사연을 고백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권정열은 이날 '안경좌'라는 별명에 대해 "안경좌라는 타이틀은 안경이 없으면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유명한 '안경좌'인 SG워너비 이석훈에 대해서도 "안경좌에 들어오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그 이유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경을 벗으면 은퇴하겠다"라고 선언할 정도로 안경 없이는 활동 자체가 불가하다는 권정열은 안경을 벗고 콘서트 무대에 섰다가 은퇴할 뻔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이니 '정말 이건(안경을 벗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까지 하진 않지만, 그 와중에도 '너무 좋았지만, 이런 장면은 다신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분도 있었다"라며 공연 후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기도 했다.

권정열이 돌연 '끼쟁이'가 된 사연도 공개된다. 권정열은 "앉아서 공연하다 일어나서 했더니 (사람들이) 칭찬해 주고, 저도 사랑받고 싶으니까.."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무대 위 '폭스'로 돌변하는 권정열의 영상이 공개되자, 절친 고영배는 "제가 먼저 끼를 부렸었는데, 정열이가 거칠었던 시절엔 저 더러 하지 말라더니 나중엔 자기가 그대로 하고 있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정열은 십센치 초반과 확연히 다른 지금의 외모로 뜻하지 않게 성형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인디 시절엔 헤어 메이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자기 전에 라면 먹고, 공연 전에는 돼지국밥을 먹기도 했다"라고 과거 자신의 외모에 대해 해명했다. 이후 십센치 공연을 찾는 관객이 점점 많아지면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외모를 가꾸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권정열의 입담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스'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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