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장 50년 만에... 현대차 28만 원 신고가, "인도법인 상장 준비 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장 50년 만에... 현대차 28만 원 신고가, "인도법인 상장 준비 중"

입력
2024.06.17 10:17
수정
2024.06.17 10:42
0 0

직전 최고가는 27만7000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6X4 윙 바디. 현대자동차 제공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6X4 윙 바디. 현대자동차 제공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52주 신고가인 28만 원을 돌파했다. 인도법인이 현지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대차는 전장보다 4.48% 오른 2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6% 이상 오른 28만5,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의 인도 현지 종속회사(HYUNDAI MOTOR INDIA LIMITED)를 인도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 사항에 대해 6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직전 52주 신고가는 지난달 22일 기록한 27만7,000원이다. 종가 기준 1974년 상장 이후 50년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었다. 수소차 사업 및 미중이 자국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관세전쟁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윤주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