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그룹 직원들, 숭실대서 첨단 산업 안전 전문 교육받는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그룹 직원들, 숭실대서 첨단 산업 안전 전문 교육받는다

입력
2024.06.13 17:30
0 0

숭실대에 재직자 대상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2030년까지 전문인력 100여명 배출 목표

김걸(오른쪽) 현대차그룹 사장과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12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김걸(오른쪽) 현대차그룹 사장과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12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첨단 안전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숭실대와 공동으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계약학과를 설치한다고 13일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숭실대와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이날 전했다. 협약식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과는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과 별도 학과로 설치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 기술'과 '산업 안전' 두 분야를 융합해 운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9월부터 그룹사별 안전 관련 부문 재직자와 현장 관리 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20여 명을 뽑아 2030년까지 전문 인력 100여 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연구 발표회 등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원생 연구 활동과 학생 간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키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전문 인력의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적용·활용될 수 있게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강희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