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주 제31대 대한사격연맹 회장. 연맹 제공
신명주 명주병원장이 제31대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연맹은 4일 "신명주 회장은 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며 "연맹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 절차를 거쳐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사격인들과의 폭넓은 소통과 늘 열려 있는 자세로 사명감을 가지고 연맹의 중장기적인 발전의 동행인이자, 버팀목으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내외적인 소통을 우선으로 하겠다"며 "발전기금 조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재정자립을 도모하고 사격이 공정, 상식, 원칙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단체로 평가받도록 부단한 쇄신의 노력으로 연맹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병원장협의회 정책이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부교수, 위즈바이오솔루션 사외이사를 겸직 중이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 진료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 최근까지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체육계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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