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등 휴양공간 마련
전남 여수시는 최근 웅천지구 장도공원 내 9만2,865㎡ 부지에 ‘예술의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49억 원을 들여 조성한 ‘예술의 숲’은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하프정원 등 테마정원을 갖췄다. 또 산책로, 쉼터, 야외무대 등이 마련돼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준공을 기념해 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을 가진 것에 이어 8일에는 기존 해변문화공원에서 하던 청춘버스킹 공연을 인공암 야외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도의 지리적 특색을 잘 살린 아름다운 예술의 숲 조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휴양 공간이 마련됐다"며 "장도가 남해안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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