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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에 "빠져 보아요"…'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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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에 "빠져 보아요"…'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8일 개막

입력
2024.06.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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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대 K-팝 가수 9팀 공연 펼쳐
9일엔 화명생태공원서 ‘파크콘서트’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Big 콘서트 공식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Big 콘서트 공식 포스터. 부산시 제공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올해 8회째로 K-팝(POP) 축제를 넘어 K-팝 최정상급 가수들과 세계 젊은이들이 만나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다.

8일 오후 7시 ‘BOF 빅 콘서트’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면서 축제는 시작한다.

이날 콘서트엔 지오디(god)를 비롯한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나우어데이즈(NOWADAYS), 엔싸인(n.SSign), 루네이트(LUN8), 하이키(H1-KEY), 빌리(Billlie) 등 1세대부터 5세대 K-팝 가수 9팀이 무대에 오른다.

야외에서는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콘서트 개최 전 오후 2시부터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10대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9일 오후 6시 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파크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멜로망스(MeloMance), 폴킴(Paul Kim), 적재(JUKJAE), 임한별(ONESTAR)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처음 6월에 개최하는 BOF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K-팝 공연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BOF가 열리는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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