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6개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수도권 투자 유치 기회
경남 양산시는 동부경남 창업지원 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에서 2024년 경남-수도권 투자 브릿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지역 창업기업에 수도권 투자 인프라를 연결해 투자자 밋업(투자IR,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이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남지역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올 상·하반기 각 6개사를 선발해 총 1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지원사업은 6~8월까지 진행되며, 6~7월 2개월 간 액셀러레이팅 전문 AC를 통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IR 자료진단 및 IR 컨설팅, 데모데이 등을 거친 후, 8월 중 1박2일 과정으로 수도권 투자자와의 밋업 및 수도권 AC‧VC 등과 연계한 후속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경남창업포탈(https://www.gnstartup.kr)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6월중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기업일자리경제포털(https://www.yangsan.go.kr/job) 공지사항 또는 경남창업포털(www.gnstartup.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G-스페이스 동부 운영사무실로 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관내 창업기업이 지원사업을 통해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기업에 투자유치의 기회를 다각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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