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협재해변 등 24일 개장
나머지 7곳은 내달부터 운영
제주지역 일부 해수욕장이 오는 24일 조기 개장한다.
제주도는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테우 등 5개 해수욕장이 6월 24일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다른 지정 해수욕장인 삼양·김녕·월정·표선·화순금모래·중문색달·신양섭지 등 7곳은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 시기는 다르지만 폐장 시기는 모두 8월 31일로 같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는 야간 개장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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