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7월 1일 육군 군악대 입대…웨이크원과 재계약

신뢰·믿음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 완료
웨이크원 "김재환 음악 활동 적극 지원"

김재환이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웨이크원 제공

가수 김재환이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31일 웨이크원은 "소속 아티스트 김재환과 오랜 시간 함께 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환의 폭넓은 음악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환의 입대 소식도 알렸다. 웨이크원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최근 받았다"며 "오는 7월 1일 입대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지난달 팬 콘서트 '윈드 테일(WIND TAL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일에는 미니 7집 '아이 어도어(I Adore)'를 발매하며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아이 어도어'는 김재환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에 김재환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재환은 군 복무 후에도 웨이크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