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견·중소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국비지원 채용예정자 교육과정(3개 분야, 8개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연속 고용노동부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전파분야 ‘현장맞춤형 방송통신기기 시험원 양성과정’, 클라우드 분야 ‘클라우드 보안/아키텍처 전문가 양성과정’, SW 분야 ‘클라우드 활용 빅데이터 융합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먼저, 단기 교육과정인 ‘현장맞춤형 방송통신기기 시험원 양성과정’은 오는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1.5개월동안 서울(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사옥)과 경북 구미(경운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위 시험원 과정은 전파 및 방송통신장비·인증 분야 적합성 평가를 수행하는 시험원을 양성하는 실무 교육으로 수료 후 3개월 내 국가지정시험기관으로의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되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풀스택-빅데이터(AI) 융합 개발자 양성과정’은 웹 개발·빅데이터(AI)·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성결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등 교육생 맞춤 프로그램이 차별화된 과정이다.
협회 대표적인 취업연계 교육과정인 ‘클라우드 보안/아키텍처 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5개 권역(서울/경기안양/대구/경북구미/경북경산)에서 진행된다. 클라우드 구성요소인 네트워크부터 서버, 가상화,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배우는 실무 중심 실습교육이며 수료생을 기업이 원하는 융합형 IT전문가로 양성하여 네트워크 분야 세계1위 글로벌 기업 시스코 국내 골든 파트너 및 가상화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브이엠웨어 프리미엄 파트너로 취업을 연계한다. 무엇보다도 최근 3년간 수료생 취업률은 90% 이상으로 클라우드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채용연계 교육과정들은 수료 후 3개월 이내 취업을 희망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협회 컨소시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교육비·교재·중식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부대비용을 무료로 지원받으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취업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과정별 교육일정, 정원 및 세부사항은 협회 컨소시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IT분야 우수 중견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김구년 원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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